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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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미미, 시누이들 위한 필리핀 도시락까지…"친밀도 1점 올라" (조선의 사랑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30 07:10 / 기사수정 2024.01.30 08:51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미미가 시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도시락까지 직접 준비하는 등 정성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미미가 예비 신랑 천둥, 그의 누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미미는 시누이들과의 친한 정도를 "10점 만점에 1점"이라고 할 만큼 어색했지만, 언니와 동생 호칭을 쓰고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번호도 저장했으니까 한 2점"이라고 정도를 올린 바 있다.

이날 시누이 산다라박, 박두라미와 더욱 친해지고자 천둥과 함께 볼링을 치러 갔다.

미미는 볼링을 잘 못 쳤었지만, 천둥과 함께 볼링 모임을 다니면서 실력이 늘었다고. 해당 볼링 모임은 두 사람의 주례를 맡아줄 배우 최수종이 속한 곳으로, 매주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



반면 시누이들은 볼링을 몇 번 쳐본 적도 없다고 해 미미를 당황하게 했다. 특히 산다라박은 "제가 싫어하는 건 밖에 나가는 것, 활동적인 것, 운동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다행히 네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 속 볼링 게임을 진행했다. 천둥과 박두라미 팀이 105점, 미미와 산다라박 팀이 219점을 기록해 미미와 산다라박은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급속히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미미는 시누이들을 위해 만든 도시락을 꺼냈다. 앞서 그는 새벽부터 산다라박과 박두라미를 위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었기 때문.

천둥은 "미미가 엄청 신경 썼다. 필리핀 영상 보면서 같이 공부하고 그랬다"고 미미의 노력을 증언했고, 산다라박은 "한번 필리핀을 같이 가야겠다"며 이에 화답했다.

이후 미미는 인터뷰에서 "오늘 재밌게 추억 하나 쌓았다. 지난번에는 뚝딱대면서 진짜 말 한마디 못 하고 '내가 왜 그랬지?' 진짜 후회했는데 오늘은 그래도 잘한 것 같다"면서 친밀도가 3점으로 올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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