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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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사주 상담 "괴강살 있다...전생에 장군"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29 07: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셰프 정지선이 사주 상담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이 사주 상담을 받으러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지선은 매장 이전을 위한 명당을 찾기 위해 사주를 보고자 명리학자 도울을 만났다. 도울은 자신이 슈퍼주니어와 인연이 있다는 얘기를 해줬다. 슈퍼주니어가 데뷔할 때쯤 려욱, 성민이 사주를 보러 왔었다고.

도울은 려욱, 성민에게 운이 트이게 되는 날짜를 얘기해줬는데 그 시기에 슈퍼주니어가 데뷔를 했다고 털어놨다. 도울은 "데뷔 날짜를 맞췄다고 자기들이 좋아했다"고 얘기했다.



도울은 정지선의 사주를 보더니 "괴강살이라는 강력한 살이 있다"고 운을 뗐다. 도울은 정지선을 두고 "장군 같은 유형이다. 전생에 장군이었다. 요즘 직업으로 하면 의사나 요리사를 추천한다. 칼을 쓰면 대박 나는 사주다"라고 얘기해줬다.

정지선은 도울에게 올해 매장 이전과 사업 확장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도울은 "확장, 이동, 이사수가 있는 해다. 밝은 곳에 가야 한다"면서 번화가로 가야 돈을 버는 사주라고 했다.

정지선은 올해 건물 계약운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도울은 "올해 있다. 무조건 부동산은 사야 한다. 그래야 돈이 들어온다. 돈 버는 재주가 탁월하다. 10층 빌딩 하나는 있어야 성에 찰 성격이다"라고 말했다.



정지선은 사주를 본 뒤 공인중개사를 만나 성수동 부동산 탐방에 나섰다. 공인중개사는 요즘 성수동 매물의 평당 가격이 1억 3천만 원부터 2억 원대 초반까지 거래되고 있다고 성수동에는 중식당이 50개 정도 있다고 알려줬다.

정지선은 첫 번째 매물을 보러 갔다가 바로 옆에 중식당이 있는 것을 보고 "상도덕이 있다"며 머뭇거렸지만 일단 내부를 보러 들어갔다. 정지선은 위치, 층고, 주차가 다 좋은 편이라 관심을 드러냈다. 공인중개사는 첫 번째 매물의 평수는 32평이고 보증금 5천만 원, 월세는 320만 원, 권리금이 2억 원대라고 설명했다. 

정지선은 첫 번째 매물보다는 규모가 아담한 두 번째 매물도 보러 갔다. 공인중개사는 월세가 첫 번째 매물보다 비싼 500만 원이라고 얘기해줬다. 정지선은 복층 구조로 된 세 번째 매물을 둘러보던 중 월세가 무려 800만 원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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