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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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新호장마차 공개...기안84X이장우 초대했다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4.01.27 00:23 / 기사수정 2024.01.27 00:2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대호가 새로운 호장마차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기안84와 이장우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농수산물 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그 시각 이장우가 김대호의 집을 찾아가고 있었다. 김대호가 이장우를 '호장마차'로 초대했다고. 초록색 패딩점퍼를 입고 나타난 이장우는 이전보다 풍채가 훨씬 커진 비주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장우는 김대호가 집에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전화를 했다. 김대호는 이장우가 예상보다 빨리 온 것을 알고 당황했다. 이장우는 김대호에게 날이 너무 춥다면서 빨리 오라고 했다. 



집앞에 도착한 김대호는 이장우에게 장보기를 마무리 하지 못했다며 언덕길을 내려가 동네 작은 가게를 들렀다. 김대호와 이장우는 장보기를 마치고 집으로 올라갔다. 멤버들은 꽉 끼는 이장우의 패딩 핏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 박나래는 "배추벌레 같기도 하고 패딩 갖다 버려"라고 소리치며 웃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장우는 김대호의 집을 구경하면서 지난 여름 김대호가 수영을 즐겼던 장소를 보고 신기해 했다. 김대호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호장마차'를 보여줬다. '호장마차는' 이전보다 굵은 나무로 골조를 세워 튼튼해진 상태였다. 김대호는 벽의 경우 함석판을 직접 잘라서 시공을 했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호장마차'에 야외 화덕까지 만들어 놨다. 이장우는 김대호표 '호장마차'를 보고 "대박이다"라고 외쳤다. 김대호는 "여자친구가 없으면 할 게 없다"면서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대호와 이장우는 각자 요리 준비를 시작했다. 이장우는 집에서 챙겨온 양념가방을 꺼내 마늘, 간 건고추 등으로 뭉티기 소스를 만들었다. 김대호는 구워먹을 감자와 고구마를 비롯해 맛조개도 꺼냈다.

그때 기안84가 등장했다. 기안84는 그동안 김대호의 집에 가고 싶어 했던 터라 설레는 얼굴을 보였지만 이장우가 와 있는 것을 알고는 놀란 얼굴을 보였다. 기안84는 김대호가 자신과 둘만 있으면 어색할까봐 이장우도 초대한 것인지 궁금한 모습이었다.

김대호는 '호장마차'로 이동해 목욕탕 의자를 세팅했다. 기안84는 지난 방송에서 담갔던 귤 담금주를 가져와 이장우와 김대호에게 한 잔씩 건넸다. 이장우와 김대호는 묵직한 손맛이 느껴진다며 맛은 괜찮다고 했다.

기안84는 이장우가 만든 뭉티기 소스가 입에 맞았는지 연신 흡입하면서 "장우가 요리를 잘해서 살이 찔 수밖에 없겠다"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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