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릴리, 30대 팬들에 현실 덕담…"현 시점에 공격적 투자 위험" (피식쇼)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엔믹스(NMIXX) 릴리가 30대 엔써(NSWER, 팬덤)들에게 현실적인 새해 덕담을 전했다.

지난 21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엔믹스 해원, 릴리에게 아시안컵 우승 가능성을 묻다'라는 제목의 '피식쇼'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엔믹스 해원, 릴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이 진행되던 중 이용주는 "엔써들은 10대가 대부분 아닌가. 우리 팬클럽은 '피식팸'이라고 하는데, 평군 나이대가 30대다. 우리가 각 나이대의 팬들에게 어필하는 방법, 기술 같은 걸 공유하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릴리에게 엔써들에게 새해 인사를 해달라고 요청했고, 릴리는 능숙하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재형은 30대 피식팸들에게 "2024년은 물가 상승률보다 임금 상승률이 더 높은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를 들은 해원은 "현실적인 응원을 해줘야 되는구나"라고 감탄했고, 릴리는 "힘이 약간 될 거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은 "30대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고 요청했고, 릴리는 "최근 외화 기준 고점 대비 금리가 하락세를 그리는 추세죠?"라며 "슬프게도 경제침체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현 시점에서 공격적인 투자는 위험하다. 몇 년은 더 기다리셔야 한다"면서 "존버하시라. 존버해서 현금을 지키고 저축하시라. 5년 간 목돈 마련하시고 시장이 괜찮아지면 뛰어드시는 거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엔믹스는 지난 15일 미니 2집 'Fe3O4: BREAK'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사진= '피식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