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불참러' 조세호, 드디어 결혼식 참석하나…'꼴값' 재조명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프로불참러' 조세호가 드디어 결혼식에 참석하게 될까.

22일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9살 연하 회사원과 열애 중이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호의 연인은 1991년생 비연예인으로 미모에 지성까지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2022년 자신의 SNS에 올린 글로 인해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른바 '럽스타'를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는데, 당시 소속사는 이에 대해 "'럽스타'는 아니다. 조세호가 '미노이의 요리조리'에 출연하며 시 같은 글귀를 쓰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 정도 수준의 습작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전에 '조세호의 꼴값'이라는 타이틀로 SNS에 올렸던 적이 있다. 최근 글들도 그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소속사의 해명까지 화제를 모았고, '공부왕찐천재'에 출연했을 당시 조세호는 "내 나이 마흔 살, 이제 사랑의 'ㅅ'을 알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의 절친인 남창희는 조세호가 열애 중이냐는 홍진경의 질문에 "아니다. 그냥 꼴값"이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런데 1년 7개월 정도가 지나고 그가 정말로 열애 중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프로불참러'로 유명한 조세호가 본인의 결혼식에는 참석하는 거냐며 장난섞인 축하를 보내고 있다.

아직 그가 언제 결혼식을 올릴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그를 '프로불참러'의 자리에 오르게 만든 김흥국과 안재욱이 결혼식에 참석할 것인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꼴값 쉬인', '프로불참러'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가진 조세호에게 유재석을 비롯한 많은 지인들이 방송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주목된다.

한편, 1982년생으로 만 42세가 되는 조세호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조세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