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첫 영어 싱글 '올 나이트' 발매…글로벌 팬심 정조준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첫 번째 영어 싱글을 발표,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조준한다. 

1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이날 오전 9시(한국 기준) 첫 번째 영어 싱글 '올 나이트(All Night)'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발매했다.

아이브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어 싱글 '올 나이트'에는 리아나(Rihanna), 케이티 페리(Katy Perry), 마일리 사일러스(Miley Cyrus), 릴 나스 엑스(Lil Nas X), 샘 스미스(Sam Smith), 정국 등 글로벌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그래미 프로듀서 서킷(Cirkut)이 참여했고, 미국 여성 래퍼 서위티(Saweetie)가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올 나이트'는 스웨덴 듀오 그룹 아이코나 팝(Icona Pop)이 2013년 발매한 곡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익숙한 멜로디에 아이브만의 감성과 서위티의 시그니처인 아이시 걸(Icy Girl) 스타일이 더해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10월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