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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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영자, 광수의 선택에 굳은 표정…"마주치고 싶지 않아" (나는 SOLO)[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18 07: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18기 영자가 광수에게 거부감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솔로 나라' 4일 차의 모습이 공개됐다.

둘만의 시간을 갖던 18기 영자와 광수. 광수는 영자에게 "맑고, 청정한 호수를 보는 것 같다"라고 시작하며 감성적인 말을 늘어놔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

영자는 광수에게 "너무 콩깍지인 것 같다"라고 말하자 광수는 본격적으로 고백을 이어 영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영자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더니 "살짝 무서워지기 시작했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본인의 어떤 모습에서 그런 부분을 봤는지 모르겠다고.

그런가 하면, 다운된 분위기에 영자가 피곤해 하자 광수는 밀착한 채 "이대로 들어서 여자 숙소에 눕혀주고 싶다"라고 속삭여 송해나는 "너무 갔어"라고 탄식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영자는 "도대체 저의 어떤 모습이 강한 확신을 준 건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놓으며 오히려 불안함을 내비쳤다. 숙소로 돌아간 영자는 옥순에게 "프러포즈하는 느낌이다. 약간 광수님을 피해야 될 것 같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이날 남자들이 선택하는 데이트가 진행됐다. 영숙은 상철에게 마음이 떠났다고 인터뷰하며 영수를 원했지만, 상철은 영숙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정숙은 상철을 원하며 "상철님에게 기울지 아니면 영호님이 더 확고해질지 보고 싶다"고 인터뷰했지만, 정숙을 선택한 남자는 없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정숙은 영호가 아침에 했던 1순위라는 말에 의문을 가지며 "잘 못 믿겠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고 영호에게 실망을 드러냈다. 또한, 상철을 원하는 순자를 선택한 남자는 영철.



그런가 하면, 다음 순서로 영자가 등장하자 데프콘은 "오늘은 그냥 말도 걸지 말고, 아예 그냥 처박혀 있어"라고 광수에게 들리지 않는 조언을 날렸다. 광수의 과도한 표현으로 영자는 거부감을 드러냈기 때문.

당연히 영자를 선택한 광수에 데프콘은 "내가 가지 말라고 그랬잖아"라고 탄식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영자는 "올 것 같긴 했다. 근데 막상 오니까 표정 관리가 안 됐다. 지금은 별로 광수님과 마주치고 싶지 않은데"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서 영식은 옥순을 선택했고, 마지막으로 현숙을 선택한 남자는 영수와 영호로 현숙은 또 한 번 다대일 데이트를 하게 됐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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