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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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결혼 굳이?…한다면 연하, 10살까지 OK" (퍼펙트라이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18 08: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연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배우 이연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분식집을 오픈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동네 언니와 찜질방을 간 이연수는 "언니 덕분에 외롭지 않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원 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힘들었던 것. 그러자 언니는 "그러니까 결혼을 해"라고 받아쳤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오지호는 이연수에게 결혼 생각이 없는지 질문했다. 이연수는 "싱글들 모여 있는 프로를 6년 넘게 하다 보니까 다들 혼자 잘 지내서 굳이 결혼을 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대답했다. 그 프로그램은 '불타는 청춘'.



또한, 이연수는 "이젠 늦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라 말하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더니 현영과 이성미에게 결혼을 추천하는지 질문했다.

이에 두 사람은 웃음을 터뜨렸고, 현영은 "너무 추천한다. 뭔가 꽉 찬 삶이 펼쳐진다"라고 대답했다. 이성미 역시 적극 추천하며 "나만 이렇게 힘들게 살 순 없지"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다시 영상으로 돌아가서, 언니는 이연수에게 "가게에 오는 남자 손님이 70%는 되던데, 뭐 없어?"라고 궁금해했다. 이어서 연상과 연하 중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질문하자 이연수는 연하가 좋다고 말하며 "10살까지는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의 오지호가 "10살 연하를 만났던 적이 있는 거죠?"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하자 이연수는 대답을 피했고, 현영은 "능력자시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연수가 최근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히자 이성미는 "첫 연애에서 징글징글하게 데였거나 너무 사랑했던 사람을 못 잊어서 연애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이연수는 전자라고 대답하며 "한 번 빠지면 푹 빠지는데, 그걸로 상처를 받았다. 어렸을 때 나쁜 남자를 좋아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받은 상처들이 있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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