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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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강, 父살해 시도 동영상 뉴스에 폭로…'궁지' (우아한 제국)

기사입력 2024.01.16 20:24 / 기사수정 2024.01.16 20:2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시강이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동영상이 뉴스에 폭로됐다.

16일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이시강 분)이 아버지 장창성(남경읍)의 약에 약물을 투입하는 장면이 뉴스에 공개됐다.

신주경(한지완)은 장창성에게 "장기윤이 아버님에게 한 짓을 다 폭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우혁(강율) 또한 "아버님 마음이 얼마나 괴로우실 지는 알겠지만, 장기윤이 한 짓을 폭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주경은 "장기윤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든 말든 이제는 관심 없다. 중요한 건, 이런 짓을 한 장기윤은 벌을 받아야 한다"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후 장기윤이 아버지를 살해하려고 한 영상이 뉴스에 공개됐다. 기자회견에서 장기윤은 "저를 음해하려던 세력이 딥페이크 조작 영상으로 사회적 물의를 만들었다. 완벽하게 조작된 동영상이며, 나는 피해자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경찰과 검찰은 이 동영상이 딥페이크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밝히고 내 무죄를 입증해달라"라고 말했다. 또 장기윤은 댓글부대까지 동원해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재클린(손성윤)은 "내가 회사에 투자한 투자금을 당신이 다 토해내야 한다며?"라고 말했다. 재클린의 변호사는 "투자금이 반환되지 않을 경우 회사에 압류를 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기윤은 "꼭 이래야겠냐"라고 말했다. 재클린은 "꼭 이래야겠다. 내 돈 내놔"라고 답했다. 이에 장기윤은 서류 뭉치를 집어던지며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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