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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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NS' 이솜 "19금 작품, 남편 역 안재홍이라 좋았다" (시즌비시즌)

기사입력 2024.01.12 07:2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솜과 안재홍이 19금 작품 'LTNS'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1일 유튜브 시즌비시즌 채널에는 '안 하는(?) 부부가 되어 나타난 이솜 & 안재홍과 역대급 마라맛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공개를 앞둔 배우 이솜과 안재홍이 출연했다. 비와 이솜, 안재홍은 활동하며 처음 만났다면서, 서로 덕담을 나눴다.

이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LTNS'는 'Long Time No Sex'의 줄임말. 이들은 "섹스리스 부부"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19금' 작품이라는 말에 비는 설레하며 "사실적이냐, 빗겨나가는 우회냐"고 물었고, 이솜은 "사실적이다"라고 했다. 또한 "많이 맵다"고 덧붙였고, 안재홍 역시 "치열하게 촬영했다"고 거들었다.



촬영하면서 있던 에피소드를 묻자 안재홍은 "부부 역할로 나오다보니 사소하고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터치가 있어야 보는 분들이 믿어지지 않나"라며 "아무리 친분이 있고 친해도 좀 부끄럽고 쑥스럽지 않나. 그게 연기하는 데 서로 불편하고 방해가 되면 안 되니까"라고 이야기했다.

또 안재홍은 "불편한데 안 불편한 척할 수도 없지 않나"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비는 "공사치는 용품들이 컬렉션이 있지 않나"라며 후끈한 토크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이번이 세 번째 함께하는 작품이라고. 서로 상대 배우인 거 알았을 때 어땠는지 묻자 이솜은 "너무 좋았다. 19금이라 스킨십도 있으니까. 어떤 상대가 들어올까 했는데 오빠라 좀 편안했다"고 했다. 

안재홍은 "이 작품에선 너무 편한 호흡이면 안 될 것 같아 좀 더 긴장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시즌비시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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