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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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키오스크 주문 난관 "아날로그가 좋은데…입국심사 같아"

기사입력 2024.01.08 17:57 / 기사수정 2024.01.08 17:5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백종원이 키오스크 사용을 어려워했다. 

8일 백종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4트 만에... 피자 주문 성공했습니다. 사장님, 좀 나와 봐요'라는 제목의 '내꺼내먹' 1화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교대에서 운영 중인 자신의 피자 브랜드 가맹점을 찾았다. 그는 피자 브랜드가 200개가 돌파했다며 "이유는 모르겠다"고 솔직히 밝혔다. 그러면서 "내 것 내가 맛있다고 하면 욕먹지 않을까? 이건 욕먹으려고 하는 프로"라고 덧붙였다.

이어 매장에 도착한 백종원은 키오스크로 주문에 도전했다. 그는 "이렇게 주문하는 건 처음이다. 나는 옛날 감성이 더 좋은데. 어쩔 수 없다. 인건비가 절약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피자 종류를 선택 후 사이즈를 고민했다. 한참 뜸을 들이자 키오스크에는 10초 제한 시간이 떴다. 그는 "우리 같은 사람은 10초 안에 선택 어렵다. 뒤에 손님까지 있으면 난처하겠는데"라며 "백종원 사장님께 말씀 드려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류까지 고민하던 그는 결국 4번이나 주문 재시도를 해야 했다. 백종원은 "이게 어렵구나. 미국 가서 입국할 때 같다. 우리 같은 사람은 (어렵다). 어쩌겠나. 시대가 그런데 배워야지"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종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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