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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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vs 이강인 중 사윗감은?'…차화연 고뇌 "해외 경기 챙겨볼 정도" (토크백)

기사입력 2024.01.05 11:57 / 기사수정 2024.01.05 11:5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토크백' 배우 차화연이 축구선수 손흥민과 이강인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5일 방송하는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토크백(이하 ’토크백’)'에서는 MC 송은이의 수상한 사모임 멤버인 배우 차화연과 박지영, 개그우먼 이성미와 전영미를 초대해 가방 속 이야기를 털어본다.

수다스러운 언니 포스를 뿜으며 스튜디오에 도착한 네 사람은, 사모임에 대해 “불안정한 연예계 생활을 견디기 위해 서로를 의지하고자 모였다”는 훈훈한 결성 이유를 밝힌다. 이어 시작부터 서로를 ‘탈탈탈’ 터는 입담을 선보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예열한다.

이 가운데, MC송은이와 김숙의 눈길이 차화연의 가방에 쏠린다. 마치 가출을 한 듯 커다란 가방을 두 개나 가지고 온 차화연은 가방 속에서 각종 스포츠 물품들을 꺼내 모두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스스로를 ‘스포츠 덕후’라고 밝힌 차화연은 “새벽에 하는 해외 축구 경기까지 챙겨 볼 정도”라며 열렬한 스포츠 사랑을 드러내고 급기야 “스포츠는 내 인생 반을 차지하는 활력소”라는 멘트로  ‘재벌 사모님 전문 배우’의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이에 MC 송은이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이강인을 사위 삼을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라는 짓궂은 질문을 던지고, 차화연은 상상도 못한 극강의 난제에 눈을 질끈 감아버린다. 

옆에서 이를 듣던 이성미는 “난 해결했다”라며 빠르게 답변을 내놓지만, 차화연은 “와, 어렵다”를 연발하며 오래도록 고민해 ‘찐 과몰입’의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차화연이 장고 끝에 꼽은 ‘최고의 사윗감’ 축구선수는 누구일지는 5일 오후 9시 10분에 '토크백'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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