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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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의외 인맥 "윤상과 부산서 소주 마시던 중 섭외 전화 와" (내귀에 띵곡)

기사입력 2024.01.04 14:32 / 기사수정 2024.01.04 14:3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승우가 가요계 대선배 윤상과의 친분을 공개한다.

6일 방송하는 ENA '내 귀에 띵곡'에는 유승우가 출연해 자신의 '띵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밝힌다. '띵친'으로는 유승우를 비롯해 안예은, 가호, 육중완밴드, 임한별, 민희&우빈(크래비티), 쓰복만(유튜버), 지한(위클리), 이세준이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승우는 "제 띵곡은 윤상 선배님의 노래"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번 섭외가 왔을 때, 윤상 선배님과 부산에서 소주를 마시던 중이었다"라며 윤상과의 친분을 밝혔다. 이어 "좋은 (음악의) 장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유승우는 "아직 (윤상 선배님에게 '띵곡' 이야기를) 안 했는데, 기타를 안 치면 안 될 것 같아 기타 연주도 하고 코드도 좀 바꿨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 가운데 MC 붐은 "사춘기 때 윤상 씨의 노래를 들으면서 감성에 빠졌었다"라며 윤상의 명곡들을 언급했다. 유리상자 이세준 역시 "(윤상은) 베이스 연주자여서 그런지, 발라드부터 미디엄템포, 댄스까지 모든 곡들을 굉장히 리듬감 있게 만든다"라며 존경을 드러냈다.

MC 붐과 띵친들이 이후로도 다양한 윤상표 히트곡을 읊던 중, 육중완이 "혹시 '아츄'?"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붐은 "'아츄'를 발라드로 부르면 완전 윤상 선배님 감성이 된다"라며 진지한 팬심을 인증했다.

유승우를 비롯한 이세준, 민희&우빈(크래비티), 육중완밴드 등이 선보일 '띵곡' 무대는 6일 오후 6시 30분 '내 귀에 띵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ENA, A2Z엔터테인먼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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