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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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양희경, 오늘(4일) 모친상…"이렇게 가실 줄 몰라"

기사입력 2024.01.04 08:53 / 기사수정 2024.01.04 08:5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양희은, 양희경 자매가 모친상을 당했다.

4일 양희은은 "엄마가 떠나셨네. 세상에. 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 연말연시에 당신 자손들 두루두루 다 보셨다. 잘 잡숫고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시다가"라며 어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다음 게시물에는 어머니의 최근 사진을 올리며 "이제는 더 이상 엄마가 안계신 집. 울타리 없이 허전하기만 하네. 안녕, 엄마"라고 덧붙였다. 




양희은은 무슨 일인지 묻는 누리꾼에게 "오늘 새벽 0시 5분에 평화롭게 가셨다"고 어머니가 돌아가셨음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1월 양희은은 어머니 윤순모 여사와 MBN '당신 참 좋다'에 출연해 7~8년 전 어머니가 치매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윤순모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을 직접 수상하기도 했으나 3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희은, 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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