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에 날짜 바꾼 'SBS 연기대상', '김사부' 돌담즈 축하무대 예고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2023 SBS 연기대상' 축하무대 라인업이 공개됐다.

19일 '2023 SBS 연기대상' 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화사, 국카스텐, 그리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이성경을 비롯한 돌담즈가 축하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Chasing That Feeling', 'Happily Ever After' 2곡의 무대를 선보인다. 에너제틱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압도적 퍼포먼스가 시상식의 분위기를 끌어 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사는 파격적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의 히트곡 'Chili', 'I Love My Body' 2곡의 무대를 보여준다. 전국을 챌린지 열풍으로 떠들썩하게 한 'Chili'가 방송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이목을 모은다.

또한 압도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사운드의 한국 록을 대표하는 밴드 국카스텐이 '2023 SBS 연기대상'을 위해 4년 만에 방송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마의 시청률 20%를 돌파한 흥행작 '모범택시2' OST 'Fighter'를 통해 통쾌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전 시즌 흥행 돌풍을 일으킨 '낭만닥터 김사부3'의 OST '고마워 추억이 되어줘서' 스페셜 무대 또한 만나 볼 수 있다. 이는 출연 배우들이 직접 불러 더욱 큰 화제가 된 바. 이번 축하 무대는 '돌담즈'의 무대를 바라던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했다고 알려져 감동을 더했다.

돌담즈 무대뿐만 아니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국카스텐, 화사 무대 역시 SBS 드라마 배우들과의 깜짝 콜라보가 준비되어 있다. 콜라보의 정체는 '2023 SBS 연기대상'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4년간 한 해의 마지막날인 31일 방송되던 'SBS 연기대상'은 2023년 올해만큼은 2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또한 신동엽, 김유정이 3번째 MC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높인다.

사진=S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