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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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여기있네? ★들, 봉사→기부 행렬 어땠나…겨울에도 따뜻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19 08: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스타들이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연말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수장 박진영은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지난 4일 그는 고액의 수술비, 치료비로 어려워하는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을 위해 10억원의 통 큰 기부를 결정했다.

박진영의 사재를 출연해 마련한 기금은 서울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국내 지역 거점 병원 5곳에 각 2억 원씩 총 10억 원이 전달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에게 쓰일 예정이다.



박진영은 지난해에도 국내외 환아들의 수술, 이식 및 재활동 치료비, 사고 및 질병으로 인한 장애, 바이러스성 감염, 선천적인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기탁하며 환아들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았다.

가수 임영웅은 선한 스타 11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환아들을 위한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선한 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6830만 원에 이른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투병중인 환아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고자 환아들을 위한 선물 박스를 준비해 기쁨을 선물할 예정이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진행될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사업은 장기간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사업이다.

배우 이정재는 원로영화인 단체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정재는 “영화에 젊음을 바친 선배들이 가난과 병고로 힘겹게 살고 있다는 소문을 가끔 전해 들을 때마다 선배들의 후광을 입은 후배의 한 사람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졌고 종종 쓸쓸하게 떠나셨다는 부음을 접하면 가슴이 아팠다”며 성금 기부 동기를 밝혔다.



한지민은 쪽방촌 주민과 독거어르신들이 무사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한지민은 개인 고액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작년 연말에도 독거어르신들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5천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기부하며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에 쪽방촌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연탄 지원 봉사를 이어간 스타들도 있다. 방송, 영화, 연극인들을 위한 봉사단체 길벗과 국제구호단체 (사)한국JTS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을 위한 연탄 지원을 했다.



지난해에 이어 노희경 작가, 조인성, 한지민, 이시언, 조혜정, 임세미, 이상희, 백승도 외 150명이 JTS와 함께 연탄 지원 봉사에 참석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참석한 연예인들은 “이렇게 도움이 되어 좋다. 연탄을 옮기며 이어지는 손길에 뭉클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추운 겨울, 스타들이 기부와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JTS,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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