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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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긴 촬영에 하혈까지"…♥최양락 성공 위한 '깐죽포차'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12.13 11:25 / 기사수정 2023.12.13 11:2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팽현숙이 최양락을 도와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양락, 팽현숙, 이상준, 유지애가 참석했다.

'깐죽포차'는 팽현숙의 품에서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최양락은 "여러분의 영원한 귀염둥이 최양락이다. 올해로 42년 차인데 포차 사장이 된 건 처음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최근 떠오르는 팽현숙에게 치여 보조로 전락했다가 이렇게 살 수는 없다는 생각에 제가 사장이 되고 팽현숙은 주방장이 됐다. 이 자체로 뿌듯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팽현숙은 "'깐죽포차' 촬영하며 걱정을 엄청 했다. 최양락이 '깐죽포차' 성공을 못하면 집에서 쉬어야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제가 한식 양식 중식 등 전세계 양식 자격증이 있다. 음식점도 하고 있다. 열 번 망해도 굴하지 않고 도전하고 있는데 최양락이 성공을 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촬영에 10시간 이상을 서 있는데 초반에는 괜찮다가 4회차부터 하혈까지 했다. 그 정도로 열심히 했다"며 예능 촬영을 넘어선 진심을 다했음을 밝혔다.

한편 '깐죽포차'는 16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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