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브다, 멜론 트랙제로 12월 '이달의 아티스트' 선정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4인조 록밴드 다브다 (Dabda)가 작업 에피소드, 음악적 철학과 목표 등을 전하며 최근 가장 주목받는 밴드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12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다브다와 함께한 다양한 음악 이야기들을 7일 오전 10시 30분 멜론 스테이션에서 공개한다.

이날 다브다는 멤버들이 모이기까지의 과정과 첫 인상,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을 털어놓으며 다채로운 토크를 펼친다. 이 가운데 노거현은 베이시스트 겸 사운드 엔지니어의 꿈을 이루게 된 배경에 대해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서태지가 ‘울트라맨이야’로 컴백했을 때 음악방송을 보고 처음 록 음악을 접하게 됐다. 너무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의미있는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이어 다브다는 지난 8월 선보인 EP ‘Yonder’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순간들, 이 앨범에 담고자 한 메시지 등을 설명하며 음악적 철학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다브다는 연말 및 신년 활동 계획을 밝히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멜론 스테이션과 함께 다브다가 그 동안 선보인 명곡들로 구성된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도 트랙제로를 통해 공개된다. 일본 록 밴드 toe의 드러머 카시쿠라와 콜라보레이션 한 ‘정글짐 (feat. Takashi Kashikura)’을 비롯해 MMA2023(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 ‘베스트 뮤직스타일상’ 후보에 올랐던 ‘Flower Tail’, 이외 ‘혼자놀기’, ‘One, World, Wound’ 등 총 12곡의 곡들이 포함된다.

사진 = 멜론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