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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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현지인도 경악한 초장 회 먹방→빗물 라면까지 (태계일주3)[종합]

기사입력 2023.11.27 11:24 / 기사수정 2023.11.30 15:1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 기안84가 현지인도 놀라게 한 회 먹방을 보여줬다.

26일 첫 방송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는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의 세 번째 여행기를 담았다.

전국 시청률 5.7%, 수도권 기준 6.4%를 기록했으며 2049 시청률은 2.3%(수도권 기준)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현지인 친구들과 첫 버킷리스트인 ‘작살 낚시’를 하기 위해 2시간 동안 노를 저어 원시의 바다 향하던 중 체력 방전으로 뻗어버린 장면이다. 분당 시청률은 7.3%를 나타냈다. 기안84를 보고 흥미로워 하는 현지인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 같은 기안84의 활약이 돋보였다.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는 이전 여행들보다 묵직한 가방을 들고, 천둥, 번개, 폭우 등 천재지변의 변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여행 고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현지인들과 흥정을 시도하고 휴대 전화 속 번역기를 활용해 소통하며 현지 여행에 스며들었다.

기안84만의 강력해진 현지 적응력은 놀라움을 안겨줬다.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현지식을 찾아 ‘빗물 라면’을 먹고, 현지 아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강렬한 비주얼의 생선국까지 거침없었다.

약 43시간의 이동 끝에 도착한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첫 도착지에서 만난 현지의 베조족 친구들과의 만남이 담겼ㄷ. 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로 향한 기안84는 첫 버킷리스트인 ‘작살낚시’ 로망을 이루고, 현지 친구들에게 초장을 곁들인 ‘K-회 먹방’의 신세계를 전했다.



기안84는 “TV 속과 현실은 다르다. 프로들 중의 프로다”라며 거친 바다와 맞서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강인함에 존경심을 내비쳤다.

다음 방송에는 기안84와 함께 빠니보틀, 덱스가 합류해 본격적인 마다가스카르 여정이 펼쳐진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MBC ‘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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