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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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2유로?...백종원 "1000개 팔면 된다" 영업 전략 (백사장2)

기사입력 2023.11.28 18:4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반주 2호점의 영업을 위해 백종원이 다양한 전략을 시도했다.

26일 방송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이하 '백사장2')에서는 반주의 2호점 영업이 방송됐다.

반주 1호점은 동네 매출 3위를 기록해 2호점을 오픈할 수 있게 되었다. 2호점의 영업을 위해 추가 직원으로 파브리, 소녀시대 효연, 더보이즈 에릭이 합류하게 되었다.

반주 2호점은 관광객이 많은 상권인 핀초 골목에 오픈했고, 업종은 분식으로 정해 떡볶이와 잡채, 튀김 8종을 파는 것으로 백종원은 결정했다.

철저한 관광지 상권에 "핀초를 맛보기 위해 사람들이 밀려다닌다. 메뉴를 잘 모르는 관광객들의 입장에서 가게가 화려해야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말한 백종원은 가게 리모델링에 힘쓴다.

백종원은 관광객을 잡기 위한 '4초 전략'을 실행했다. 입구에서 보이는 바와 돌출 가판대를 활용하는 전략이다.



우선 바에서는 가짜 맥주탭을 세워 술을 많이 파는 가게인 것처럼 손님을 유도한다. 그리고 돌출 가판대에서 음식으로 손님들을 끌어들이는 계획.

이어 백종원은 음식 가격을 모두 3유료로 판매하자고 정했다. 존박은 주변 식당의 가격을 조사한 후 튀김류는 2유로 대라고 해, 백종원은 가격을 2유로로 조정했다.

백종원은 "1,000개를 팔면 된다"고 말해 존박의 웃음을 터뜨렸다.

오픈 후 전부 2유료라는 가격에 혹한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떡볶이를 처음 접한 손님들은 손가락으로 집어 먹었고, 아주 만족스러워하며 손가락에 묻은 양념까지 빨아먹는 모습을 보였다.

영업 중 계속되는 포장 손님에 백종원은 이 골목은 관광객이 없는 로컬 상권임을 알게 된다.

이에 백종원은 영업 전략을 바꿔 단골 확보를 위해 안면을 트고, 서비스를 주기 시작했다.

반주 2호점 장사는 순항 중임에도 1호점은 손님이 오지 않아 곤란해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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