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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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피어싱' 도전…이상민 "나는 바늘로" (아형)[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1.26 06:3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에스파 윈터가 이미지 변신을 위해 가짜 피어싱에 도전했다고 이야기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신곡 'Drama'로 돌아온 그룹 에스파(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윈터는 컴백 준비를 하며 완전히 이미지를 바꿨다고 밝혔다. 단발에서 장발로 바꾼 것은 물론, 피어싱을 했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윈터는 "노래 분위기도 확 바뀌니까 이미지도 바꾸고 싶었다. 재킷이랑 뮤직비디오 촬영 때 가짜 피어싱을 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덧붙이기도.

이에 이상민은 "우리 때는 피어싱이 없었다. 피어싱을 하고 싶어서 내가 바늘로 뚫었다"라며 자신의 일화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카리나는 "처음으로 중단발을 했다"라고 했고, 닝닝은 "원래 머리가 짧았는데 이번에 머리가 길어졌다. 단발로 활동할까, 생각 중이다"라며 또 다른 이미지 변신을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에스파는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이야기했다.

무대에서 있었던 일화를 묻는 질문에, 지젤은 "남미 투어를 하는데 갑자기 바퀴벌레가 날아다니더라. '망했다' 싶었다. 자꾸 내 쪽으로 오더라. 최대한 프로페셔널하게 평정심을 지키려고 했는데 참지 못하고 동선을 이탈했다"라며 바퀴벌레를 무대에서 발견했던 일화를 밝혔다.

또한 월드 투어 도중 유독 열정적인 나라로 '남미 투어' 지역을 선택했다. 카리나는 "공연장 안에서 술을 팔더라. 그래서 팬들이 마시면서 우리보다 더 공연하는 것처럼 한다"라며 분위기를 전했다.

윈터는 최근 사투리를 더 사용하게 되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제 멤버들이 사투리를 알려달라고 한다. '그럼 이제부터 나 사투리 할게'라고 하다가 점점 이렇게 됐다"라고 말하며 사투리 억양을 드러내 '아는 형님' 멤버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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