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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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지지합니다" 16기 옥순, '영숙 고소' 상철 공개 응원

기사입력 2023.11.24 15:17 / 기사수정 2023.11.24 15:1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16기 옥순이 상철의 행보를 지지하는 글을 게재했다.

24일, '나는 솔로(나는 SOLO)' 16기 출연자 상철이 같은 기수 출연자 영숙·영철과 전 연인인 변혜진을 고소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상철의 법률대리인 어텐션 법률사무소 이용익·근본 우주경·오영호 변호사는 엑스포츠뉴스에 "2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영숙, 영철, 변혜진씨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당일 오후, 16기 영숙은 자신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상철을 게시글에 언급했다.



그는 "♥저는 늘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응원합니다. 오빠의 어떤 선택이던 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상철오빠"라고 직접 상철을 응원했다.

이에 상철은 "너무 고마워 옥순아 정말 힘이 난다"고 댓글을 달며 고마움을 내비쳤다.

또한 옥순은 '곤란한 상황에 처한 친구를 위한 소신 멋지다'는 팬의 말에 "감사합니다"라며 공개 지지를 이야기했다.

16기 옥순 또한 '나는 SOLO' 방송 직후 16기 영숙과 불화설이 불거졌고,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서로 연락한 사실을 공개하며 화해했다.

한편, 상철은 세 사람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 

상철은 영숙과 영철, 변혜진이 인터뷰와 SNS를 통해 무분별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 결정이 시청자와 '나는 솔로' 제작진들에게 큰 누를 끼친다는 생각에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나 이 사태를 방치하는 것 또한 이 상황을 오히려 조장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변혜진은 영철의 유튜브에 출연해 상철과 결별 이유가 그의 여성 편력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상철은 1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변혜진을 만날 때 다른 여자친구를 사귀거나 양다리를 걸친 적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영숙 또한 상철과 나눈 높은 수위의 대화를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됐다. 

사진 = 16기 옥순, 상철, 영숙, 변혜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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