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영자, 3월 결혼 발표…♥예비남편 공개 "방송 보고 다가와줘"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는 솔로' 15기 출연자 영자가 예비 신랑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24일 영자는 자신의 계정에 "안녕하세요! 대치동 블랙펄 소원쌤, 15기 영자, 황주바리 예비신부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영자는 "제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연프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에 어쩌다보니 직접 출연도 해보고, 많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고, 좋은 동료들을 얻었고, 또 방송을 보고 다가와준 성실하고 온화하고 재미있는 예비남편도 만난 새로움의 연속인 2023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만난 기간이 오래되지도 않았고, 팔로워분들이 남편 궁금해 하시는것도 알았지만 드레스 입어보기 전까지는 조금 더 둘만의 소중한 시간에 집중하는게 맞을 것 같아 정말 많은 '남편 누구냐'라는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어제 라이브 방송을 거의 800명가량 봐주셔서 너무 놀랐고, 걱정과 축하의 메시지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결혼은 3월이니 중간 중간 혹시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정보 공유 해드겠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예비 신랑을 공개하며 함께 데이트를 나선 모습이다. 스토리 기능을 통해서는 결혼 준비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이하 '나는 솔로' 15기 영자 전문.

안녕하세요! 대치동 블랙펄 소원쌤, 15기 영자, 황주바리 예비신부 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연프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에 어쩌다보니 직접 출연도 해보고, 많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고, 좋은 동료들을 얻었고, 또 방송을 보고 다가와준 성실하고 온화하고 재미있는 예비남편도 만난 새로움의 연속인 2023이었어요!

출연 와중에 혹시라도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불안해 하지 않을까 생각되어 집에서 혼자 고독하게 수업준비와 공부도 하는 양면적인 해이기도 했네요 ㅎㅎ

사실 만난 기간이 오래되지도 않았고, 팔로워분들이 남편 궁금해 하시는것도 알았지만 드레스 입어보기 전까지는 조금 더 둘만의 소중한 시간에 집중하는게 맞을 것 같아 정말 많은 "남편 누구냐?"라는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어요 ㅎㅎㅎ

어제 라이브 방송을 거의 800명가량 봐주셔서 너무 놀랐고, 걱정과 축하의 메시지 너무너무 감사해요! 너무 많이 와 있어서 제가 수업준비 수업 끝난 후 천천히 답장 다 해드릴게요! 모두 감사합니다 ♥ 결혼은 3월이니 중간 중간 혹시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정보 공유 해드릴게요! 싸랑합니당 ♥

사진=영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