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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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나 때는 포토카드 없어서 다행...얼마나 버려졌을까" (가내조공업)

기사입력 2023.11.23 17:4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황광희가 더보이즈 팬들의 포토 카드 교환 일화를 듣고 깜짝 놀랐다.

23일 유튜브 '캐릿 Careet'에는 '가슴께까지 지퍼 내려온 어느덧 6년차 아이돌 더보이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황광희가 진행하는 '가내조공업'에는 더보이즈 주연, 에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연은 더보이즈 팬덤 더비의 브이로그를 가끔 챙겨본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더비의 사랑과 응원이 필요할 때마다 보고 있다. 몰래몰래 본다. 숨어서"라며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주연은 브이로그에서 봤던 특이한 장면을 전했다. 그는 "그것도 봤다. 서로 (팬끼리) 마음에 드는 포토 카드를 교환하는데, 사람들이 있으면 '누구 교환합니다'라고 한다"라며 팬끼리 포토 카드를 교환하는 장면을 재연했다.



예를 들어 '주연 포토 카드 있는데 에릭 있으신 분?'하고 원하는 포토 카드를 교환할 상대를 찾으면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교환하는 것. 주연은 "이런 식으로 하는데, 약간 경매하듯이 한다. '영훈!', '저희요!'라고 하면 바로 된다"라며 브이로그에서 봤던 장면을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황광희는 "나 때 포토 카드가 없어서 다행이다. 그랬으면 내 카드 얼마나 버려졌을까. 버려지다니. 몇 번이나 버려지지 않았을까"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에릭은 호주 공연에서 쥐가 나 곤란했던 상황을 전했다. 에릭은 "큰일까진 아니고 제가 공연하다 쥐가 났다"라며 일화를 전했다.



그는 "근데 쥐가 너무 빡세게 왔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주연은 "엄청 티가 났다. 엄청 저희를 쳐다본다. 아직도 기억난다"라며 쥐가 났던 에릭의 모습을 따라 했다.

이어 주연은 "엄청 웃긴 게 눈치를 계속 본다. 제 눈치를 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에릭은 "미안하니까. 공연 끝나고 대기실 들어가서 주연이 형한테 혼났다. '다음부터 쥐 한 번만 더 나면 죽여버린다'고 했다"라며 장난을 쳤다.

주연은 "제가 그 얘기를 왜 했냐면, 공연 10~15분 전에 저는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얘는 자고 있더라"라며 에릭의 공연 준비 비화를 전했다.

사진 = 캐릿 Careet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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