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 "'놀뭐' 원탑 메인보컬, 땀 흘리며 열심히 준비" (VS)[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VS' 영케이가 '놀면 뭐하니' 원탑의 메인보컬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 쇼케이스가 열렸다. 현장에는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가 참석했다.

'VS'는 평범한 노래방 보컬(Vocal)들의 치열한 쇼다운(Showdown)을 담은 프로그램. 전국 각지의 노래방 고수들이 우승 상금 1억 원을 두고 팽팽한 노래 배틀을 벌인다.



지난 2021년 10월 아이돌 최초로 카투사에 합격해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이어진 지난 4월 전역한 영케이는 'VS' 고정 출연 뿐 아니라 MBC '놀면 뭐하니?' 음악 프로젝트 그룹 원탑의 메인보컬로 합류하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영케이는 "제가 전역 후에 이렇게 예능 프로그램 고정도 해보고 있는데, 역할이 좀 다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장르도 다르고, 참가자 분들을 프로듀싱한다는 것, 또 경우에 따라 예약 또는 취소를 누른다는 것에 많이 긴장하면서 신중하게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놀면 뭐하니'는 이제 막 시작해서 다른 세계라 굉장히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장 견제되는 팀이 있느냐는 질문에 영케이는 "다른 프로듀서 분들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저희 것 하느라 바빠서 정신이 없다. 저희 것을 잘해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대를 보니까 계속해서 의외성을, 그리고 감탄할 만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영광 팀이 견제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팀 로이정의 박재정은 "모든 참가자들이 견제되지만, 아무래도 저희는 멜로데이 팀이 제일 견제된다"고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한편, 'VS'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며, 영광, 별소유, 멜로데이 팀의 음원은 25일 정오 공개된다.

사진= 박지영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