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영케이 "참가자들 통해 자극 받아…오히려 내 무대 때 더 떨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VS' 데이식스(DAY6) 영케이가 참가자들을 통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 신곡 음원 쇼케이스가 열렸다. 현장에는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가 참석했다.

'VS'는 평범한 노래방 보컬(Vocal)들의 치열한 쇼다운(Showdown)을 담은 프로그램. 전국 각지의 노래방 고수들이 우승 상금 1억 원을 두고 팽팽한 노래 배틀을 벌인다.

앞서 방송된 회차에서는 영케이가 참가자들을 통해 음악적인 자극을 받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영케이는 "확실히 지금 참가자분들이 아직 데뷔를 안 한 상태고, 나이도 어린 친구도 많고 한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노래를 부를 수 있나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얼마나 이렇게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나 싶어서 많이 배우고 가수로서 무대를 설 일이 많은 시점에서 더 열심히 노래를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런 참가자들을 보다보니 오히려 우리 무대를 할 때 더 떨리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한편, 'VS'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며, 영광, 별소유, 멜로데이 팀의 음원은 25일 정오 공개된다.

사진= 박지영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