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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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 이어... '제카' 김건우, 2024년도 한화생명과 함께한다 [오피셜]

기사입력 2023.11.21 09:54 / 기사수정 2023.11.21 09:55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한화생명이 2024년 트로피 도전을 위한 핵심 인력을 구성하고 있다. '바이퍼' 박도현에 이어 '제카' 김건우도 잔류를 확정 지으면서 미드-원딜 로스터를 에이스 선수들로 확정했다.

21일 한화생명은 공식 SNS를 통해 '제카' 김건우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김건우는 지난 2022년 DRX 소속으로 LCK에 복귀한 후, 기량을 만개한 선수다. 4시드로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나선 DRX는 김건우의 엄청난 성장과 함께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면서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김건우는 2023년 '킹겐' 황성훈과 함께 한화생명으로 이적해 새로운 팀에서 트로피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2023년 한화생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분전하면서 2023 롤드컵 선발전 진출에 그친 바 있다. 한화생명은 선발전 최종전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1-3으로 패배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한화생명은 김건우와의 재계약으로 '바이퍼-제카'라는 확실한 원투펀치를 마련했다. 한화생명이 2024년 탄탄한 로스터를 구축해 다시 한번 우승컵 도전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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