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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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옥순, ♥광수와 파혼설?…"나 혼자 난리 쳤다" (나솔사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1.10 06:5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15기 광수와 옥순이 파경설의 전말을 설명했다.

9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5기 광수와 15기 옥순이 파경설에 대해 해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실제로 광수는 지난 15기 라이브 방송 도중 옥순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며 '나는 SOLO' 7호 결혼 커플을 예고했다. 하지만 여러 기사에서 이들의 '파경설'을 언급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제작진은 파혼설을 언급하며 사실인지 질문했다. 광수는 "옥순이랑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다. 옥순이의 특징이 저랑 트러블이 나면, SNS를 끊어버린다"라며 사건의 전말을 설명했다.



광수는 "SNS 맞팔로우가 끊어지니까, 사람들이 '뭔가 일이 있었나 보다'라는 추측에 그런 기사까지 났던 거 같다. 그냥 결혼을 준비하다 보니까 그런 과정에서 기분이 서로 상하는 일, 그 정도가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대화를 통해서 너무나 잘 풀고, 다시 더 돈독해져서 '옥순이랑 나랑 잘 맞는구나'라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라며 '파경설'은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옥순도 '파경설'에 관해 입을 열었다. 옥순은 "그거 그냥 저 혼자 난리 친 거다. 오빠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저 혼자 짜증 난 거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그냥 결혼하면 미래에 대한 걱정이 있지 않냐. 제가 원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잘한다. '죽음'까지도 계속 상상하면서 산다. 제가 이렇게 미래에 대한 걱정을 말했더니, 오빠가 잘 토닥토닥 안정시켜 줘서 일이 잘 풀렸다"라며 사이가 틀어지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며 다시 한번 예정된 결혼에는 문제가 없음을 전했다.

광수의 변호사 사무실에는 갑작스레 옥순이 찾아왔다. 광수는 "옥순이가 갑자기 와서 깜짝 놀라시지 않았냐. 저도 이 타이밍이 맞을 줄은 몰랐다"라며 제작진 앞에서 옥순과 오붓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옥순도 "웨딩 관리를 받고 끝나니까 이 시간쯤 됐다"라며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더불어 옥순은 꿈에서 광수가 바람을 피웠다며 현실에서 화가 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광수는 "꿈에서 제가 바람을 피웠는데 연속으로 이틀 두 번 꿨다더라"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경리는 "진짜 좋아하나 보다. 마음이 불안한 거다"라며 옥순의 꿈 일화에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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