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1:03
연예

정형돈, 18년 전 '광장 공포증' 진단…"약 일주일 만에 중단" (금쪽상담소)

기사입력 2023.11.06 10:3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정형돈이 18년 전 광장 공포증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았음에도 일주일 만에 복용을 중단한 사연을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1세대 스타강사 문단열과 150만 유튜버 ‘츄더’로 활동 중인 딸 문에스더가 찾아온다.



문에스더는 자신이 ADHD인 것 같다며, 특히 정리 정돈이 잘 안 돼 옷가지가 쌓여있는 충격적인 방 상태를 공한다. 이를 본 MC 정형돈은 자신도 결혼 전 방이 지저분했다며, 매니저가 신발을 어디다 벗어야 할지 몰라 안방까지 신고 들어오기도 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럼에도 불구, 문에스더가 본인을 뛰어넘는 역대급인 것 같다고 인정(?)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문에스더는 2년 전 극심한 불안을 느껴 병원을 찾았더니, ADHD 진단과 함께 약 복용을 권유받았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약을 먹는 건 자신의 노력이 부족 해서인 것 같다는 생각에 스스로 극복하고자 약을 안 먹었다고 털어놓는다.

정형돈은 크게 공감하며, 18년 전 자신이 처음 ‘광장 공포증’ 진단받았을 때 약을 처방 받았지만, 약을 먹는 순간 그 약에 지배당할 것 같아 1주일만 먹고 약 복용을 중단했음을 고백한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문에스더가 ADHD 약을 먹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음을 캐치. 이를 해소할 방법을 제시해 문단열, 문에스더 부녀의 만족도를 끌어냈다고. 과연 ADHD로 고통받는 문단열, 문에스더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은영매직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