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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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못 말리는 축구 사랑 "원더걸스보다 축구가 적성에 맞아" (노빠꾸탁재훈)

기사입력 2023.11.03 05: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유빈이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유빈, 나는 SOLO 환승연애 솔로지옥에서 노리고 있는 인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빈은 "저랑 결혼하고 싶은 분이 있으면 하고 싶다. 아직 인연을 못 만났다. 결혼 생각은 있다. 노력 안 해도 대시는 잘 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좋아하니까 운동 좋아하면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더걸스보다 축구가 더 적성에 맞아버렸냐"는 질문에 "그런 거 같다"고 긍정했다. 



탁재훈이 "원더걸스 뭐하러 했냐. 그때부터 축구를 했으면 날아다녔을 것"이라고 하자 유빈은 "원더걸스를 했으니 (축구를) 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하니까 원더걸스가 발판이 된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자책골 1위라는 기록이 언급되자 "너무 열심히 수비를 하다 보니까 맞고 들어가기도 하고"라며 머쓱해했다.

또한, 유빈은 축구를 위해 영양제도 하루에 10개 이상 먹는다며 "우스갯소리로 도핑테스트 걸리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한다. 운동 전에 아르기닌, 아침에 비타민(등을 먹는다)"라고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이것은 하시면 안 된다"라며 유빈을 뒤돌아보게 했고 마약 근절 포스터를 본 유빈은 "이건 안 한다"라며 웃어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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