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유 감독 '나만의 고막남친' 드라마 제작 확정…김창연, OST 첫 번째 가창자 발탁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작사 필름그리다의 장태유 감독이 웹툰, 웹소설 원작인 '나만의 고막남친' 드라마 제작을 확정했다. '나만의 고막남친' OST 선발매 프로젝트 첫 번째 가창자로는 김창연이 발탁됐다.

'나만의 고막남친'은 네이버 시리즈 독점 연재 후 인기리에 완결된 웹툰, 웹소설 원작의 드라마다. 

거실로 캠핑 가고, 안방으로 콘서트 가는 귀여운 히키코모리 로맨스 작가 마네와 겉은 차갑고 딱딱한데 속은 크림치즈 같은 '겉바속촉' 남자 지석이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는 달콤 로맨스 이야기를 그렸다.

장태유 감독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연출로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의 한류 열풍을 이끌었으며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하이에나', '홍천기' 등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나만의 고막남친' OST를 부른 김창연은 가수 황치열이 소속된 텐투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지난 해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9'에 출연해 이석훈의 극찬을 받아 주목받은 바 있다.

'나만의 고막남친' 첫 번째 OST '손 내밀면 닿을 거리에'는 늘 가슴 속에 품어왔던 사랑이 손 내밀면 닿을 듯 가까이에 있었고, 비로소 온전한 형태로 내게 찾아왔음을 깨달은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따뜻한 피아노 선율에 김창연의 호소력 짙은 감성 보컬이 더해져 곡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김창연이 부른 '나만의 고막남친' OST 선발매 프로젝트 Part.1 '손 내밀면 닿을 거리에'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메이킹 영상은 블렌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텐투엔터테인먼트·필름그리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