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성유리, 이효리♥이상순과 의리 과시…"귀여운 친구"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연예 활동을 중단한 성유리의 근황이 이효리를 통해 깜짝 공개됐다.

31일 오후 이효리는 "후디랑 반바지 챙겨입고 온 귀여운 친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효리와 함께 그룹 핑클로 활동했던 성유리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 사이에서 아이를 안고 즐겁게 걷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성유리는 이효리의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홍보하는 듯 후드티에 반바지를 입고 부부를 만나며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성유리는 최근 연예활동을 중단, 대중과의 소통을 쉬고 있는 중이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성유리는 앞서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인 안성현의 코인 뒷거래 상장 의혹에 따른 혐의에 연루된 바 있다. 안성현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안성현은 불구속 기소로 구속은 면한 상황이나 성유리는 해당 상황에 대해 침묵을 유지한 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성유리는 이효리와 옥주현의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핑클과 여전한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 = 이효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