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34

중고차, 구입 전 허위 매물 반드시 파악해야 안전

기사입력 2011.07.08 11:32 / 기사수정 2011.07.08 11:32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급여생활로 내 집 장만하기도 어렵고, 집에 대한 소유보다는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에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소유하고자 하는 자동차를 구매하기에는 역시나, 급여생활자로서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마음에 드는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아주 없지는 않다. 내 마음에 드는 자동차를 중고자동차로 구매하는 것이다. 중고 자동차를 잘 알아보고 구매하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실속 있게 자동차를 소유할 수 있다.
 
중고차 매매 사이트 하이카즈에서는 "중고차의 구입을 할 때에는 반드시 허위 매물에 대한 정보를 잘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각종 허위, 미끼매물이나 허위로 성능기록부가 작성된 차량을 판매하는 것도, 구매하는 것도 절대로 안 될 일이다. 하지만, 선이 있으면 악도 존재하는 법. 구매자 입장에서는 반드시 숙지해야 할 정보를 파악해 선한 매물을 골라 구입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현명한 중고차 소비를 위한 지침
 
중고차 허위매물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시세보다 많이 저렴한 매물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필수적으로 중고차 구입 시 해당 중고차에 대한 성능점검 기록부 및 딜러 사원증을 첨부 받아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매장방문 전에는 반드시 전화로 다음 사항을 확인한 후 허위매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미련 없이 포기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구체적인 사항으로는 팩스로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자동차 등록증, 사원 명함, 사원증 등의 자료를 요구하고, 이를 바로 보내주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중 하나라도 빠지는 경우에도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크다.
 
소비자는 이러한 필수적인 사항을 항상 숙지하며 염두해야만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그나마 희소식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허위 중고자동차 매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사실이다.
 
좋은 중고차 매매 업자란
 
중고차 매매업자는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중고차를 실속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지속적인 매물 관리와 함께 우수인증 딜러 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사항들이 충족이 됐을 때 고객만족에 빛나는 중고차 전문매매 사이트로 인식될 수 있다.
 
국산차, 수입차, 할인차량, 중고차 할부 등을 통해 다양한 중고차량의 매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상담을 받아 중고차 시세에 따라 적정 가격으로 중고자동차를 매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한다.
 
하이카즈 관계자는 "중고차 거래는 판매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며 "빠르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와 거짓 없는 매물을 통해 앞으로도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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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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