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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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보영 과거 인연?…연정훈, 메인PD에 '항의'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10.29 19:17 / 기사수정 2023.10.29 19: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이 김종민과 이보영의 과거 인연을 두고 메인PD에게 항의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충남 서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서천의 비인해변 길에서 모였다. 이정규PD는 이번 여행에 대해 "서치 특집으로 준비했다"며 일명, 이모를 찾아서 콘셉트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두 팀으로 나뉘어 게임에서 이긴 팀에게만 이모에 대한 힌트가 제공, 이모를 찾는 팀만 이모님이 주는 점심을 획득하는 방식이었다.

멤버들은 연정훈, 문세윤,나인우의 민트 팀과 김종민, 딘딘, 유선호의 주황 팀으로 나뉘었다. 두 팀은 첫 게임으로 상대 팀의 등에 붙은 힌트를 보고 정답을 맞히는 '가리고 보고 걸어라'를 시작했다. 이정규PD는 먼저 도착한 팀에게 우선권이 있다며 속도도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주황 팀의 딘딘은 바로 정답을 눈치 채고는 김종민, 유선호와 함께 달려갔다. 주황 팀이 말한 대답은 백종원이었는데 이정규PD는 정답이라고 알려주며 1라운드에서 승리한 주황 팀에게 힌트를 줬다. 딘딘은 "이모는 오렌지색 장갑을 끼고 있다"는 힌트를 받았다.

2라운드 연상퀴즈에서도 주황 팀이 정답 김종민을 맞혔다. 민트 팀은 김종민을 가리키는 힌트에 연기자 이보영이 있는 것을 두고 의아해 했다. 이정규PD는 김종민이 과거 드라마에서 이보영의 연인 역할로 잠깐 출연했던 것을 알려줬다. 연정훈은 어이없어하며 이정규PD를 향해 "그걸 어떻게 알아요. 이 사람아"라고 소리쳤다.

 

주황 팀이 "이모는 선캡을 쓰고 있다"는 두 번재 힌트를 받은 가운데 두 팀은 서해랑길 58코스 시작점으로 가서 선도리 갯벌로 들어갔다. 두 팀은 두 번째 게임으로 왕의 양말 뺏기에 나섰다. 팀별로 왕은 문세윤, 유선호가 맡았다. 1, 2라운드 모두 민트 팀이 승리했고 연정훈은 "이모님 고향이 서천", "이모님 성이 김씨"라는 힌트를 얻었다.

이정규PD는 갯벌에서 한 가지 게임을 더하겠다며 전원 도착 깃발 뽑기에 대해 설명했다. 주황 팀은 "우리가 유리하다. 저기 합이 300kg이다"라며 민트 팀 문세윤 덕분에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민트 팀 연정훈은 "우리는 한 놈을 잡아서 땅에 묻고 세윤이가 오기를 기다리자"고 했다.

연정훈은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김종민을 붙잡아 두고 문세윤에게 빨리 가라고 소리쳤다. 나인우는 딘딘을 붙잡아 뒀다. 문세윤은 연정훈의 계속되는 외침에 거의 기어서 깃발을 잡으러 갔다. 연정훈과 나인우는 문세윤의 상황을 본 후 바로 뛰어서 승리를 차지, "이모는 왼손잡이"라는 힌트를 획득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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