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치어리더 최홍라와 열애설…놀이공원 데이트 포착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재현과 치어리더 최홍라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18일 X(구 트위터)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재현과 최홍라로 추정되는 인물이 팔장을 끼고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월드에서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잘 어울리네", "선남선녀 커플이다", "이재현이 부럽다", "청춘들의 연애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치어리더와 야구선수의 만남이 낯선 일은 아니다. KIA 타이거즈 투수와 치어리더로 인연을 맺게 된 임기영-김맑음 부부는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 사이가 됐고, 2020년 12월 결혼식을 진행했다.

한편 올해로 프로 2년 차를 맞이한 '2003년생' 이재현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터트렸고, 팀 동료인 김지찬·김현준과 더불어 많은 삼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다. 어깨 탈구 증세에도 불구하고 143경기 458타수 114안타 타율 0.249 12홈런 60타점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지난 15일 NC와의 최종전을 끝으로 정규시즌 일정을 마무리했고, 현재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1998년생' 최홍라는 2019년부터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했고, 2020년부터 삼성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1월 tvN 예능 프로그램 <스킵>에 출연하기도 했던 최홍라는 크리에이터 오킹(본명 오병민)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등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X(구 트위터), 최홍라 인스타그램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