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6:23
연예

영파씨, 음악으로 들려줄 '치팅데이'의 기쁨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10.18 20: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양파 같은 매력으로 '치팅데이의 기쁨'을 선사한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의 데뷔 앨범 'MACARONI CHEESE(마카로니 치즈)'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 PLay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영파씨는 핑클, 카라 등을 배출한 DSP미디어와 프로듀서 겸 가수 키겐이 이끄는 비츠엔터테인트가 공동 제작한 5인조 걸그룹으로, 전원 한국인 멤버로 구성됐다.

독특한 팀명 '영파씨'에 대해 도은은 "직역하자면 젊은(영) 에너지의 멤버들이 무리(파씨)를 지어 팀을 이뤘다는 뜻"이라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젊은 에너지를 가진 팀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정선혜는 "여러 후보 이름이 있었지만 영파씨 이름을 듣자마자 이 이름 너무 좋다 했다. 무리라는 뜻이 친밀하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영파씨의 데뷔 앨범은 먹고 싶은 건 못 참고, 하고 싶은 건 꼭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있는 그대로의 털털한 매력을 담았다는 설명.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POSSE UP!(파씨 업!)', 'OTB(오티비)', 'Cooing(쿠잉)'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이 직접 타이틀곡 작사와 안무, 수록곡 안무에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MACARONI CHEESE'는 반복되는 일상과 다이어트에 지친 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고, 치즈처럼 늘어져 뒹굴거리고 싶은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이들은 이번 데뷔 앨범을 다이어트 중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 날인 '치팅데이(Cheating day)'라고 정의했다. 도은은 "다이어트 중의 힘듦을 치팅데이만 보면서 버티는 것처럼 영파씨만의 발랄하고 멋진 에너지가 담긴 음악으로 대중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데뷔 앨범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는 '양파'. 위연정은 "'양파같은 영파씨' 수식어를 얻고 싶다. 이름 때문에 양파씨 별명이 생겼다. 까도 까도 새로운 모습이 나오는 양파처럼 계속 궁금하고 매력적인 그룹으로 각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다른 목표는 '믿음직한 그룹'이 되는 것. 정선혜는 "어떤 모습으로든 믿고 듣고 보고 할 수 있는, 실력적으로 믿음직스러운 그룹이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다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파씨의 첫 EP 앨범 'MACARONI CHEESE'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됐다.

사진=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