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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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장도연은 천재…방송 일 하는 데 영향 준 사람" 고백 (살롱드립2)[종합]

기사입력 2023.10.17 19:58 / 기사수정 2023.10.17 19:58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주우재가 장도연을 칭찬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주우재에게 푸바오에 대해 묻다 | EP.11 주우재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출연했다. 

이날 주우재는 본인을 "장도연이라는 사람을 천재라고 생각하는 장도연 추종자"라고 소개했다.



주우재는 모델 일을 하면서 '나는 확실히 탑을 찍을 수는 없겠다' 생각했다고. 동시에 방송 일을 시작한 초창기, 장도연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때 도연 누나를 만난 게 되게 제 진로를 결정하는데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장도연이 매우 잘 받아준 덕분이라고. "제가 느끼기에도 와 이 누나랑 진짜 같이 있으면 내가 재밌을 수 있구나 느꼈다"며 "나 방송해도 되겠다" 결정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런 얘기를 방송에서 많이 했었다고 말하기도. "이 얘기는 제가 여기저기서 많이 했다"며 "다 자르던데"라고 얘기, 장도연은 속상해했다.

장도연은 주우재에게 왜 그가 천재라고 생각하는지 이유를 말해달라고 했다. 이에 주우재는 "이 누나의 어떤, 와 어떡하면 저렇게…"라고 말하던 중 벽면에 있던 빼빼로가 떨어져 말을 끝내지 못했다.

장도연은 "아 재수 없게 진짜"라며 다시 빼빼로를 붙이고는 말을 이어가라고 재촉했다.

주우재가 "그때 제가 느끼기에는, 그때 연예인 분들을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와 이 사람 진짜 말씀 잘하신다'하는 분들을 봤었다"며 "(장도연을 보면서도) 진짜 와, 어떻게 저렇게 센스…"라고 말을 하던 중 다른 빼빼로가 떨어졌다.

장도연은 화를 내며 빼뺴로를 벽면에 붙였고, 결국 이야기는 끝을 맺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사진=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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