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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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이유비, 위태로워진 톱스타..."넌 그냥 쓰레기" [종합]

기사입력 2023.10.13 23:44 / 기사수정 2023.10.13 23:4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탈출'에서 이유비가 다시 한번 큰 위기에 빠졌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7회에서는 톱스타 자리가 위태로워진 한모네(이유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모네는 방다미(정라엘)가 나오는 악몽을 꾸면서 고통스러워했다. 금라희는 한모네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왔고, 한모네는 금라희에게 "내가 방다미를 죽였다. 내가 돌로 내리쳤다"고 고백을 했다. 하지만 금라희는 "그건 꿈이다. 넌 죽이지 않았다. 계속 그 안에서 갇혀 살거냐"고 소리치면서 한모네를 밖으로 내쫓았다. 



금라희는 한모네를 땅바닥에 내동댕이치면서 "내가 널 선택한 이유를 몰라? 반칙을 써서라도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뻔뻔하고 당돌한게 나랑 닮아서 였다"고 했다. 한모네는 "제주 호텔에 누가 메시지를 남겼다. 내가 아이를 낳았다고. 누가 내 비밀을 알고 있다"고 두려워했고, 이에 금라희는 "넌 아이 낳은적 없다고 했지? 다시 밑바닥 인생 살고 싶어?"라고 소리쳤다. 

한모네의 뻔뻔한 행동은 계속됐다. 한모네는 자신의 친구이자 매니저인 송지아(정다은)의 가방을 뒤져 악보를 찾아냈고, 한모네는 "이번 노래 정말 좋더라. 어차피 나한테 줄 노래 아니냐"고 말했다. 송지아는 "이제 니 곡 주는거 안하고 싶다. 싱어송라이터로 추앙받고 있으면 니 노래를 니가 써라"고 했다. 

이에 한모네는 "니 노래가 좋아서 사랑 받은게 아니다. 내가 불렀기 때문에 사랑받는 것"이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그리고 한모네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 자리에까지 올랐고, 그 무대에 생각지도 못했던 송지아가 올라와 한모네를 당황시켰다. 송지아는 자신의 자작곡을 불렀고, 심사위원들이 모두 만족하는 표정을 짓자 한모네는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날 금라희는 차주란(신은경)으로부터 "방다미가 나타났다"는 문자를 받았다. 곧바로 달려간 약속 장소에는 차주란을 비롯해 한모네, 민도혁(이준), 양진모(윤종훈), 고명지(조윤희), 남철우(조재윤)가 이미 와 있었다.

이들은 금라희로부터 문자를 받고 왔다고 말하며 의아해했다. 그 때 이들이 있던 곳의 문이 잠겨버렸고, 천장에서 관 하나가 떨어졌다. 관 안에는 주용주(김기두)의 시신이 들어있었다. 또 스크린에서는 "여기에 나를 죽인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 방다미의 모습까지 나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7인의 익인들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금라희는 한모네에게 "앞으로 내가 놀랄 일이 얼마나 남았냐"고 추긍했고, 한모네는 "대표님이야말로 사실대로 말하라. 방다미랑 무슨 관계냐. 다미가 돌아왔다는 말에 사색이 된 이유가 뭐냐. 다미를 아는거죠?"라고 따져물었다. 이에 금라희는 "닥쳐. 너 때문에 똥물 뒤집어 쓴거다. 넌 그냥 쓰레기야"라고 독설했다. 



한모네의 위기는 계속됐다. 자작곡이라 알려졌던 노래가 자신의 노래가 아닌 송지아의 노래였다는 사실을 들키게 된 것. 금라희는 하모네를 내치면서 "재계약은 없다"고 했다. 한모네는 송지아를 찾아 따졌고, 송지아는 "내가 누구 생각하면서 쓴줄 알아? 다미야. 5년 전 미술실에서 애 낳는거 너였어. 난 그걸 알면서도 말하지 않았어"라고 말해 한모네를 깜짝 놀라게했다. 

이어 송지아는 "그게 너무 미안해서 다미 생각하면서 쓴 노래야. 다른 노래를 몰라도 그 노래는 절대 안 뺏겨. 너가 이 노래를 부를 수 있겠어?"라고 말하면서 "내가 너의 진짜 얼굴을 까발려줄거다. 니가 아무리 톱스타도 이제 끝이다. 내기해볼까? 누가 남게 될지?"라고 경고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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