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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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고윤정,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여자신인상…"첫 연기상, 아빠 류승룡 감사해"

기사입력 2023.10.10 10:09 / 기사수정 2023.10.10 10: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윤정이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윤정은 지난 8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 OTT, 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고윤정은 '무빙'에서 아버지에게 재생 능력을 물려받은 체대 입시생 장희수 역을 맡아 와일드한 액션부터 짙은 감정선까지 폭 넓게 소화해 극의 흐름을 이끌어갔으며, 높은 싱크로율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고윤정은 "'무빙' 장희수 역할로 2023년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여자신인상을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이다. 이 상은, 제가 연기를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받는 상이기에 저에게도 아주 뜻깊고 의미있는 상이다"라고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런 큰 칭찬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무빙' 강풀 작가님, 박인제, 박윤서 감독님, 아빠 류승룡 선배님을 비롯해 모든 선배님들과 정원고 학생들, 스태프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속사 관계자와 팬들에게도 두루두루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고윤정은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지금처럼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 다시 한 번 '무빙' 장희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고윤정은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JTBC '로스쿨'을 비롯해 영화 '헌트', tvN '환혼: 빛과 그림자'까지 꾸준히 활약을 펼쳐 왔다. 차기작으로는 2024년 상반기 방송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확정,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 MAA,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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