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YG 떠난 빅뱅…강남 "재결합 언제 할까요?" 궁금증 (강나미)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강남이 그룹 빅뱅의 재결합을 언급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모든 걸 과학으로 이야기하는 '궤도'가 찾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강남의 집에 방문했다. 강남은 "이건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어떻게 해서 사람이 생겼을까"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궤도는 "과학에서 답할 수 있는 건 '어떤 과정을 거쳤는가'다. '왜 생겼는가'에 대한 답은 과학의 영역은 아닌 것 같다"라고 답했다. 강남은 "그러면 인류가 맨 처음에 생겼는지 어떻게 아냐"고 연이어 질문했다.

궤도는 "수소부터 시작하는 거다. 그 전으로 가면 우주의 시작, 빅뱅부터 가야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강남은 "빅뱅은 언제 재결합 할까요"라며 아이돌 그룹 빅뱅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궤도는 "빅뱅 재결합은 쉽지 않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빅뱅에서 가장 중요한 분이 저는 태양이다. 왜냐하면 빅뱅에서 결국 만들어진 항성이 있는 거고 나머지 분들은 사실 빅뱅과 무관하다"라고 과학의 영역으로 유쾌하게 답했다.

한편, 빅뱅은 2022년 4년 만에 컴백이었던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이후로 완전체 활동을 멈춘 상태다. 올해 지드래곤의 전속계약 만료를 끝으로 빅뱅 모든 멤버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