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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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앞둔 '페이커' 이상혁 선수 "앞으로도 'GOAT'라는 타이틀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

기사입력 2023.10.05 18:0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GQ코리아가 만났다.

5일 'GQ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페이커가 전하는 스포츠맨십의 가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FAKER'라는 각인이 새겨진 수트를 입고 멋들어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T1 '페이커' 이상혁(이하 페이커) 선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더불어 e스포츠 아이콘인 페이커와의 짧은 인터뷰도 공개됐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스포츠맨십이라 생각하고, 스포츠맨십을 가지고 열정 있게 게임에 임하는 게 나의 가장 큰 가치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스포츠맨십이 가지고 있는 로열티에 맞게 행동하려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3 롤드컵'의 출전을 앞두고 있는 페이커. 그는 "제가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을 이번에 처음 출전하게 됐다"며 "한국은 저의 홈이지 않나.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를 'The Greatest Of All Time'(GOAT)라고 불러주시지 않나. 앞으로도 이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로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는 소속팀인 T1으로 복귀,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최상위 국제대회 '2023롤드컵'을 준비 중이다.

사진 = GQ코리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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