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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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정수정 '전통의 블랙'·'하늘빛' 박은빈…시선강탈 드레스 코드 (엑's 이슈)[BIFF 2023]

기사입력 2023.10.05 09:30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다양한 스타들의 레드카펫 위 드레스 자태가 주목 받고 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배우 박은빈의 사회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진행됐다.

실패 없는 컬러로 손꼽히는 블랙빛 의상을 택한 스타들의 면면도 시선을 모았다.

넷플릭스 영화 '독전2'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한효주는 블랙을 드레스 컬러로 선택한 뒤 우아한 분위기를 품어내는 데 성공했다.



또 '거미집'의 정수정은 상체 보디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블랙 드레스로 청순함과 섹시함을 모두 보여줬다. 정수정과 함께 '거미집'에 출연한 임수정도 블랙 컬러를 선택, 남다른 동안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여기에 이솜, 이주영, 전종서, 김형서, 이레, 권소현 등이 모두 블랙 컬러의 드레스와 재킷 등을 선택하며 각자의 매력을 자랑했다.

눈에 띄는 화려한 원색의 드레스를 선택한 스타들도 많았다.



개막식 MC를 맡은 박은빈은 영롱한 하늘빛 자태가 돋보이는 드레스로 레드카펫과 개막식 무대에 섰다. 오프숄더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환한 미소로 레드카펫 위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중국 배우 판빙빙은 진한 분홍빛의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해 색다른 자태를 선보였다.

여기에 김규리는 핑크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방은진 감독은 연한 분홍빛의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예지원은 강렬한 레드 컬러 슈트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특히 영화 '소풍'으로 부산을 찾은 나문희와 김영옥, 박근형은 오랜 연륜이 깊이 배어나는 한복 패션으로 레드카펫 위에 서 뜨거운 박수를 얻었다.

4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커뮤니티비프)까지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69개국 209편, 커뮤니티비프 6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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