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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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바운스, 혼성 콘셉트 가산점 주인공…모니카 "바다, 희생했을 것" (스우파2)[종합]

기사입력 2023.10.03 23:16 / 기사수정 2023.10.03 23:16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모니카가 바다의 희생에 공감했다.

3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는 혼성 메가 크루 미션을 진행한 크루의 영상이 공개됐다.

베베의 메가 크루 퍼포먼스를 본 아이키는 "생각보다 심오한 걸 했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모니카도 "재미있다"라며 베베의 아이디어와 기획력에 칭찬했다.

하지만 모니카는 "근데 저는 이렇게 기발한 아이디어의 마무리가 항상 중요하다. 저는 이 끝이 조금 아쉽다"라며 베베의 퍼포먼스에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딱 도입부에서 한 번에 반했는데 뒷심이 부족하다"라고 덧붙였다.



아이키도 모니카의 의견에 공감하며 "(천이) 찢기던지, 비춰주던지 해야 했다"라며 베베의 퍼포먼스에 약간의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결국 베베의 디렉터 세 명은 앞서 공개된 레이디바운스보다 전부 낮은 점수를 받아 충격을 자아냈다. 특히 바다의 디렉터 점수가 가장 낮은 것이 밝혀져 더욱 충격에 빠트렸다.

모니카는 "코레오그래피로 봤을 때 테터 씨가 가장 깔끔하다. 바다 씨가 (퍼포먼스의) 콘셉트를 이해시키기 위해서 자신의 구성력을 포기한 것 같다"라며 바다에 최하점을 준 이유를 말했다.

그는 "본인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문을 열어준 거다. 디렉터로서 희생을 한 부분이 있다"라며 바다의 고충에 공감하기도 했다.



이후 바다는 점수를 보고 "(제 점수가) 미안하기도 하지만, 제가 디렉터로서도 더 성장해야겠다고 느꼈다. 또한 열심히 따라와 준 우리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라며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울플러의 메가 크루 퍼포먼스도 공개됐다. 울플러 크루만이 낼 수 있는 멋을 담아낸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받았다.

하지만 울플러의 콘셉트 디렉터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은 다름 아닌 리더 할로. 모니카는 "할로 파트로 넘어가면서 합이 조금 더 잘 맞았어야 한다. 정신이 없어졌다"라며 혹평을 전했다.

아이키도 "너무 티가 난다. 뒤에서 준비하는 게"라며 "엔딩이 조금 아쉽다. 갈등을 지나 '합'을 이루는 건데 마지막에 6명이 살아있다"라고 아쉬웠던 이유를 설명했다.

결국 혼성 그룹 미션에서 가산점을 받은 팀은 레이디바운스였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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