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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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저희가 돈 요구했냐…너무 답답해" 유튜브 사칭범에 극대노

기사입력 2023.09.29 16:46 / 기사수정 2023.09.29 16:4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풍자가 유튜브 사칭 소식에 분노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속보) 풍자, 또간집 사칭범 공개수배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풍자는 자신의 웹 예능 '또간집'에 대해서 공지할 것이 있다며 "오늘 검정 룩이다.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 나 건들면 안된다는 뜻이다. 성이 난다"고 분노했다.



그는 "우리 '또간집'이 촬영을 하고 돈 요구를 했다고. '우리 또간집인데 입금 안하면 방송내기 어렵다'고 한다. 또 '다음 주 방문 예정인데 입금하면 촬영 해주겠다' 이런 이야기가 내 귀에도 들리고 연락이 너무 많이 온다"고 밝혔다.



이어 풍자는 "도대체 '또간집', 저희가 돈 요구했냐. 혹시 뒤에서 이런 장난짓거리 하냐"고 제작진에게 소리를 지르더니 "너무 답답하다. 우리의 노력이 기만 당하는 거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지 않다. 공개수배한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풍자는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풍성한 한가위 되셔라"며 추석 인사를 건넸다.

사진 = '재밌는 거 올라온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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