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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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대표팀, 4강서 중국과 한판 승부…5년 전의 아픔 설욕 나선다 [항저우 AG]

기사입력 2023.09.27 20:5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4강에서 한국과 중국이 만난다.

스포티비에 따르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대한민국 대표팀이 28일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 중국을 만난다.

대표팀은 8강에서 '로드 투 아시안게임' 서아시아 1위를 차지한 사우디아라비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e스포츠 종주국’다운 안정감 있는 모습을 뽐낸 대표팀은 곧바로 중국과 맞붙게 된다.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까지 6명의 선수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팀은 중국을 상대로 복수와 함께 결승 진출을 노린다.



대한민국은 시범 종목으로 진행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랐으나 중국에게 3대 1로 패배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그리고 5년이 흘러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당시 대표팀 멤버 중 '페이커' 이상혁과 '룰러' 박재혁은 이번 대회에도 참여 중이다.

또한, 현재 중국 프로리그(LPL)의 징동 게이밍 소속의 '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은 팀 동료인 줘딩을 상대하게 된다. 중국의 'Lol' 프로리그 LPL에서도 손꼽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가 승리를 이끄는 주역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실상 결승전'으로 불리는 대한민국과 중국의 준결승은 내일(28일 목요일) 오전 10시 스포티비(SPOTV)에서 TV 채널 독점 생중계된다. PC/모바일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8강과 마찬가지로 준결승전에서도 전용준 캐스터, '클템' 이현우, '노페' 정노철 해설위원이 중계 마이크를 잡는다.

사진 = 스포티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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