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이차선다리' 열창에도 불구 72점에 그쳐 '2등'

[엑스포츠뉴스=이누리 기자]  '위대한 탄생' 백청강이 차태현의 '이차선 다리'를 열창했다.

29일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던 '위대한 탄생'의 주인공, 백청강, 이태권, 셰인, 데이비드 오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노래방 기기를 이용해 다시 한번 노래 대결을 펼치는 순서가 마련됐다. MC들은 1등 상품으로 차를 준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기대하게 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위대한 탄생'에서 1등을 차지한 백청강의 순서가 되었으며, 출연진들은 백청강의 노래 실력을 기대했다. 백청강은 차태현의 '이차선 다리'를 열창했다.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한결 여유로운 태도로 노래를 시작한 백청강은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이차선 다리'를 소화해 냈다. 하지만, 점수는 예상외로 낮았고, 72점을 받은 백청강은 아쉽게도 이태권에게 지고 말았다.

상품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던 이태권은, 준비한 상품이 모과차임을 알자 실망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장면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무릎팍 도사'에는 아나운서 차인태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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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백청강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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