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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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8분 만에…곽시양♥임현주, 초고속 '열애 인정' 반가운 이유 [종합]

기사입력 2023.09.20 17: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곽시양과 '하트시그널2' 출신 임현주가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의 새로운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20일 곽시양과 임현주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곽시양의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은 지인들을 통해 사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987년 생인 곽시양과 1992년 생인 임현주는 5세 차이로, 열애 인정 후 서로를 향한 관심을 아낌없이 드러냈던 두 사람의 SNS가 다시 재조명되기도 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임현주가 SNS에 올린 여행 사진에서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반지가 포착됐고, 곽시양의 SNS 사진에서도 같은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되며 커플링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두 사람은 서로의 게시물에 스스럼 없이 '좋아요'를 누르는 등, 이미 SNS에서부터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곽시양과 임현주는 소식이 전해진 후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새로운 연예계 공개 열애 커플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한 곽시양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쌈, 마이웨이', '시카고 타자기'와 영화 '목격자'(2018),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2019)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필사의 추적'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7월에는 강력계 형사로 변신한 신작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출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임현주는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며 인플루언서로 대중에게 먼저 얼굴을 알렸다. '팔로우미10'의 MC와 '밝히는 연애 코치' 등 예능 활동은 물론 웹드라마 '우웅우웅 시즌2', '오늘부터 엔진 ON', '백수세끼', '미스티LEE'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해왔다.



곽시양과 임현주의 열애 인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도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8분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스스럼 없이 열애를 인정하는 빠른 대처를 보여줬다.

이에 최근 열애설이 불거졌던 스타들이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긍정도 부정도 아닌 말로 입장을 대체했던 사례도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 달 한재림 감독과 배우 이열음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사생활은 확인 불가하다"는 입장이 전해졌고, 지난 6월 12세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화사는 뒤늦게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는 답을 내놓기도 했다.

배우 박서준도 6월 전해졌던 수스와의 열애설 당시 소속사를 통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알렸고, 이어 열린 출연작 '드림' 제작보고회에서도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있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라며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이야기를 내놓기는 어렵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곽시양·임현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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