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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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인교진 "회사가 현 매니저 만류…내가 힘들 거라고"

기사입력 2023.09.19 18:57 / 기사수정 2023.09.19 18:57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인교진이 매니저와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19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남자들의 우정보다 뜨거운 해장국집 동대문 어머니 대성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인교진은 "우리가 5년 됐다. (매니저가) 처음 입사하자마자 마침 그때 내 매니저가 그만둔 상황이었다. 다른 매니저를 물색하던 찰나에 저 구석에서 눈을 이렇게 뜨고 쳐다보더라"라고 매니저와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나 저 친구랑 하면 안돼?'라고 물었는데 '경력이 너무 없다. 형이 힘들 거다'라고 하더라. 괜찮다고 내가 가르쳐가면서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매니저는 "그때 형님한테 안 배웠으면 이 일을 안 하고 고향으로 내려갔을 것 같다. 워낙 좋아서 오래 계속 하게 된 것 같다"며 미담을 이야기했다.

인교진도 "미루 정말 착하고 일도 잘하고. 지금은 다른 배우들이 나를 부러워한다"고 칭찬했다. 

인교진이 "형이 고쳤으면 하는 건 없냐"고 묻자 매니저는 "가끔 뭐 먹을까 했을 때 음식 리스트 말씀드려도 답이 정해져 있으시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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