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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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22만명 동원' 日 스타디움 투어에 현지 언론 '집중 조명'

기사입력 2023.09.19 08:4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NCT(엔시티)가 일본 스타디움 투어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NCT는 지난 9~10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16~17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4회에 걸쳐 'NCT STADIUM LIVE 'NCT NATION : To The World-in JAPAN'(엔시티 스타디움 라이브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인 재팬')'을 개최했다. 

이들은 이번 투어로 전석 매진을 기록, 총 22만 관객을 동원하는 강력한 파워를 보여준 만큼 현지 매체들의 보도가 줄이어 'K팝 대표 그룹'다운 면모를 실감케 한다.



일본 유력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18일자 지면에 '글로벌 그룹 NCT가 첫 스타디움 투어로 4회 공연에 22만 명 동원'이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통해 "멤버들은 공연 내내 전력을 다해 멋진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스타디움 공연이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NCT의 또 하나의 업적이 되었다"고 전하며 스타디움 투어가 지니는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산케이스포츠 역시 'NCT, 첫 스타디움 투어 완주'라는 제목 아래 "(회당) 5만 5천 관객이 팬라이트로 만든 형광 연둣빛 바다가 장관이다. 꿈의 무대에서 첫 스타디움 공연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주니치스포츠,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지, 데일리스포츠 등 유력 스포츠지들도 이번 공연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하며 NCT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후지TV의 인기 아침 프로그램 '메자마시테레비'는 "글로벌 그룹 NCT가 첫 스타디움 투어를 완주했다"는 소개와 함께 스타디움을 수놓은 불꽃놀이, 초대형 군무, 형광 연둣빛으로 뒤덮인 객석 등 화려한 연출이 담긴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과 멤버들의 인터뷰까지 생생히 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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