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전원 재계약 청신호?…매니저 "곧 컴백할 예정"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이 정규 3집으로 화려하게 컴백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썰플리' 유튜브 채널에는 'SM 16년차 고인물 KEY가 까는 SM 업계 비밀'이라는 제목의 '썰플리'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샤이니(SHINee) 키가 출연했다.

SM엔터테인먼트 본사를 찾아간 이석훈과 키는 이른바 'MOVE' 매니저로 유명한 매니저와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630만뷰를 돌파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어떻게 그렇게 행동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 "샤이니 팀의 막내였기 때문"이라고 답하면서 현재는 레드벨벳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일정에 대해 "레드벨벳 곧 컴백하니까 준비하고 있었다. 레드벨벳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는데, 정확한 일정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앞서 데뷔 9주년 기념 라이브 당시 예리는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정규 3집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를 언급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달에는 슬기도 재계약 소식을 전했던 만큼, 레드벨벳이 컴백해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완전체 컴백 활동 소식을 전하면서도 재계약과 관련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팬들의 불안감을 안겼던 가운데, 레드벨벳 담당 매니저의 입에서 직접 컴백과 관련된 언급이 나온 만큼,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썰플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